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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산책자_공통도시.기억.생태展 City walkers _ Common city, memory, ecology
개인이 기억하는 공동체로서의 도시, 질료로서 공통의 감각을 회복하며 기억과 상상력이 공존하는 도시의 모습을 예술적으로 담론화, 시각화하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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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포스트는 도시를 자연과 인간의 공통제, 삶의 공통의 결과물로 주시합니다.개인이 기억하는 공동체로서의 도시, 질료로서 공통의 감각을 회복하며 기억과 상상력이 공존하는 도시의 모습을 예술적으로 담론화, 시각화해보고자 합니다. 도시생태탐험을 통해 매혹적으로 물화된 도시의 감춰진 속내를 들여다보기 위해 대구도시탐험이란 도시도보투어를 통해 도시의 본질과 물음을 기록하고 의미화, 시각화하고자 하였으며 공공의 기억 탐험을 통해 근 현대사의 중요한 대구지역의 모습과 삶의 속살 풍경을 시각화하여 기억의 미래를 역사적 가치와 상상력으로 가득한 도시로 재인식하고자 합니다. 예술생태탐험에서 태생적으로 생산과 소비의 구조 안에서 작동하는 도시의 예술 생태는 물질화, 가시화되는 자본과 연결되어 그 안에서 살아가야 하는 예술가생존의 문제도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도시, 삶은 모험 자체이며 예술가의 삶 또한 그러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온갖 체제에 응답하는 예술 생태를 그려봅니다.
로컬포스트 공동작업 ● 유령의 시선처럼 무목적인 초점없는 카메라의 시은 재개발의 호흡이 일시 정지된 낡은 도시의 골목을 누빈다. 인간과 자연에 의해 유기되거나 방치된 동물과 식물은 부유하듯 골목을 떠돈다. 바다위어 떠 있는 폐선의 핸들을 돌리듯 관람객은 전시장에 마련된 핸들을 돌리면서 난민처럼 떠도는 도시 속 유기견과 고양이들을 스치듯 무심하게 만나게 된다.
로컬포스트 공동작업 ● 유령의 시선처럼 무목적인 초점없는 카메라의 시각은 재개발의 호흡이 일시 정지된 낡은 도시의 골목을 누빈다. 인간과 자연에 의해 유기되거나 방치된 동물과 식물은 부유하듯 골목을 떠돈다. 바다위어 떠 있는 폐선의 핸들을 돌리듯 관람객은 전시장에 마련된 핸들을 돌리면서 난민처럼 떠도는 도시 속 유기견과 고양이들을 스치듯 무심하게 만나게 된다.
로컬포스트 공동작업 ● 유령의 시선처럼 무목적인 초점없는 카메라의 시각은 재개발의 호흡이 일시 정지된 낡은 도시의 골목을 누빈다. 인간과 자연에 의해 유기되거나 방치된 동물과 식물은 부유하듯 골목을 떠돈다. 바다위어 떠 있는 폐선의 핸들을 돌리듯 관람객은 전시장에 마련된 핸들을 돌리면서 난민처럼 떠도는 도시 속 유기견과 고양이들을 스치듯 무심하게 만나게 된다.
'산책하는 이들의 열한가지 기술'을 시적인 텍스트와 벽면 드로잉을 통해 도시민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도시를 살아가는 도시인의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득 한 주제에 골몰하다 삶을 잃어버리는 모순을 발견한다. 는 모든 관계로 인해 유의미해지는 사람들, 이 내면의 일깨움은 내 곁의 사람들의 모습과 일치된다. 하나의 빛, "도시는 죽어가고 사람들은 살아난다. 사람들은 죽어가고 생명은 살아간다". 유모차의 아이와 부모에게 축복을 ! (정진석) ● 역사는 끊임없이 발전한다고 적어도 나선형으로 돌고 돌며 발전한다고들 하지요. 요즘 들어서는 이조차도 우리의 텅삶이 중요했기에 비판과 개념들 사이의 유영 중에도 내 안에서 살아있빈 가슴에 불어넣는 희망사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정신문명과 생명을 배제한 체 물질문명과 편리로만 향해가는 발전을 진정한 발전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루하루 눈에 보이게 발전하는 게 있다면 그건 막막함과 공허함.(황진혁)
권혁규 ● 도시 공간의 성립은 인간 활동의 집합체로서 주거 공간, 산업, 신앙, 교역의 공간으로 번성하게 되었다. 복합적 상호작용이 가속화 된 현대 산업사회의 도시는 기능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아름다움을 지향하고 있다. 이처럼 물리적 기능과 비물질인 이미지를 소비하는 도시생활에 대한 작품을 계획하였다.도시의 기성화된 구조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하고, 그 가상의 도시공간속에3D스캐닝된 인체를 배치한다. 도시 공간속 가상과 실제를 혼합한 이미지로 만든 영상 작품은 다시 물리적 피사체에 프로젝션 매핑함으로서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의 경계를 허문다.
오정향 ● 도심에 대한 인간의 기억을 토대로 한 기억회로 작업의 또 다른 버전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매일 무언가가 사라지고 새로 만들어지는 것은 도시가 가진 당연한 생리이다. 도시의 기억은 장소가 아닌 장소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것이다. 암흑의 도시는 인간의 머리속에 자리잡은 기억의 회로와 같다. 불이 켜진 몇몇 장소는 각자의 기억속에 이야기로 남겨진 장소를 의미한다. 길을 잃고 헤메던 숲속에서 멀리 보이는 불켜진 민가처럼 암흑의 도시 속 에서 길을 찾아가듯이 기억으로 불이 켜진 장소를 찾아간다. 도시를 반사시키는 바닥은 두개의 세계가 서로 비추는 거울같기도 하고 마치 물같이 느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