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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의 시간 경계 너머, 공유가치: 로컬포스트 김미련kimiry
2020. 06.
1. 로컬 포스트의 결성
2012년 7월 대구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작업하는 예술가들이 모여 온-오프라인에서 이주 형태의 삶과 예술을 연구하고, 전통적인 예술프레임을 깨고 다양한 예술언어를 교직하는 를 결성하였다. 창립 초부터 1인 미디어시대의 모마드(모바일과 노마드의 합성어)의 수행적 지대를 찾아나가는 다원예술과 소셜미디어아트, 공동체예술의 세가지 영역에서 예술과 예술, 지역과 국경, 예술가와 관람자의 경계에 서거나 넘는 멀티미디어작업과 소통과 통합에 관한 예술교육을 연구하였다.
그러므로 에게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네트워크-이미지’는 주요한 방향이었다. 초기에는 미디어 아티스트인 김미련, 김안나, 오정향과 카바레티스트 김주권, 애니메이터인 손영득과 현대사진가 황인모, 현대무용가 안지혜, 생활예술가 정진석, 피아니스트 최훈락과 설치미술가 노아영, 이승현작가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여하였고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게스트예술가를 초대하였다.
2015년에는 애니메이터인 방정호, 안주영과 미디어아티스트 권혁규가 결합하였다. 2020년 현재까지 멤버들의 교체가 있어왔고, 김미련, 김주권, 노아영, 방정호, 손영득, 오정향, 정진석, 황인모작가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