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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아포리아 국제마을영화제 Aporia international Village Film Festival in Daegu’
이동없는 마을중심의 국제영화제. /작은 변방마을을 영화중심으로. COVID-19 특별전’을 모토로 대구의 중구 동인동 다원예술그룹 ‘로컬포스트’의 스튜디오 옥상과 대구 중구 남산동 실험공연극장 ‘카바리움’, 그리고 전국 마을문화공간이 일제히 독립영화 상영관으로 변한다. 기존 국내 영화 배급 시스템과 대도시 중심 영화제를 탈피한 신선한 반격이다.한 해 간 국내에서 제작되는 영화는 1000여 편에 이른다. 하지만 독립영화 등 많은 작품들이 자본적 한계 등에 부딪혀 OTT나 극장에서 상영되지 못하고 사라진다. 끄트머리국제마을영화제는 이에 대한 돌파구로 지방 영화계, 소규모 마을문화공간 간 네트워킹 작업으로 기획됐다.
전국 동네 문화공간을 무대로 특정기간 동시다발적으로 독립영화감독들의 영화를 상영한다는 취지다.
"마을 중심 글로벌" 새로운 국제마을영화제가 제주도 , 전북 진안 ,대구, 서울, 강원도 인제DMZ마을 5개도시 7개마을에서 5.28-6.7중 개최된다.
우리 마을과 전국의 또 다른 마을을 잇는 , 그 마을마다의 고유한 감각과 서사를 둘러앉아 나누는 소박하고 글로벌한 국제마을영화제가 14개국 20여편의 코로나19 를 테마로 한 영화들과 함께 만들어진다.
참여작가
Amy Lee, 김미련, 신지승, Ana Amengual Asa, 박지원,Ferran Vergara, Hamza Baig,
Ramtin Kouchaki, Michele Giangrande, Kumar Kuldip Med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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